매일 새로운 이적 소식을 적고자 하였지만, 오늘은 이렇다할 이적 소식이 없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관하여 몇가지 이야기를 적을려고 합니다.
먼저, 지금 15-16시즌 겨울 이적시장 관련 글에는 EPL 이적글만 올라오고 있는데,
이유는 현재 그렇게 뜨겁지가 않기 때문에 다른 리그는 적을게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럽 전체 리그를 적기에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3대 리그만 적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 EPL, 라리가 이렇게 3개의 리그만 이적글을 작성할려고 하는데
지금까지 분데스리가와 라리가의 경우 주목할만한 이적이 없습니다.
겨울 이적시장의 경우 시즌 중간에 이적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전력 보강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해 즉시 전력감으로 이적후 바로 경기에 투입할 수 있는 선수들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이 이적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여름 이적시장때 보다 선수들의 몸값도 올라가 있는 상태로 이적이 되고,
또 즉시 전력감으로 이적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은 여름 이적시장보다는 조금은 덜 바쁘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겨울 이적시장도 이적시장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오고가는 것이 분명 있고
이때쯤 되면 많은 선수들의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중에서 몇몇 선수들만 한번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1. 에당 아자르(Eden Hazard)
아자르가 첼시에서 나갈 듯 합니다. 현재 아자르 본인도 첼시에서 이적을 원하는 듯 하고, 아자르를 원하는 팀들도 많습니다.
특히, 아자르를 원하는 팀들이 빅 클럽들이다 보니까 가격적인 면에서도 서로 맞는 경우가 생길 듯 합니다.
지금까지는 PSG,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아자르를 원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에 경기력이 좋지 못한 상황이였지만 중반 들어서면서 경기력이 올라온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어떤 팀으로 이적을 하여도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별이 되지 않을가 합니다.
에당 아자르 :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PSG
2. 사디오 마네(Sadio Mane)
사디오 마네 선수는 빅클럽이 아닌 팀에서 빅클럽으로 이적할 선수들중에서도 주목받는 선수입니다.
가장 먼저 마네를 원하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니다.
맨유에서는 구체적인 금액과 기간까지 거론이 되었었습니다.
맨유에서 마네를 영입하기 위해서 제안했던 액수는 무려 1000억이나 됩니다.
계약기간 5년에 6,250만 파운드 약 1000억의 금액으로 이적협상을 하였지만
사우스햄튼에서는 최소한 이번 시즌까지는 마네를 팔 생각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맨유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첼시까지 마네를 지켜보고 있다고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만 맞는다면 사우스햄튼에서 이번 겨울이적 시장을 넘기지 못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디오 마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첼시
3. 네벤 수보티치(Neven Subotic)
네벤 수포티치는 클롭 감독과 함께 도르트문트의 황금 시절을 보낸 센터백 입니다.
클럽 감독이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클롭 감독의 이적생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많이 나온 이름이 바로 수포티치 입니다.
특히 리버풀은 현재 센터백 라인이 전멸하다시피 망가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이 매우 절실한 상황입니다.
아마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면 리버풀의 최우선 영입 리스트는 센터백들일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 수보티치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수포티치는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나가기를 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감독이 바뀐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경기 출전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뛸수 있는 구단을 찾을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클롭 감독과의 인연도 깊기 때문에 여러가지 조건상 수보티치의 리버풀 이적이 어렵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리버풀에서는 수보티치의 이적이 어렵다면 임대라도 원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경기에서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임대로라도 리버풀에서 뛸 가망성이 매우 높을 듯 합니다.
네벤 수보티치 : 리버풀
4. 제이미 바디(Jamie Richard Vardy)
이번 시즌 가장 큰 돌풍의 주인공은 제이미 바디입니다.
EPL 연속 골의 기록을 새로 갈아 치우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주고 있는 공격수입니다.
레스터 시티가 현재 순위를 만드는데 있어 큰 공을 세웠던 선수로 많은 빅클럽들이 원했던 선수입니다.
근데, 막상 이적시장이 시작되고 나니 바디는 조용한 편입니다.
현재 바디는 레스터시티로부터 재계약 건의를 거절한 상태입니다.
주급을 더 원하는 이유도 있지만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생각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까지 바디의 계약기간이 2년 반이나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 레스터시티 입장에서 급할거는 없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바디의 몸값을 측정하는데에 있어 문제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큰 고액을 부르기에는 지금 보여주는 모습을 얼마나 더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고
더불어 빅클럽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빅클럽들에서의
바디를 원하는것이 적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바디의 이적을 보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제이미 바디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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